내란 특검이 기소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심리할 재판부가 결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8일) 추 의원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34부에 배당했습니다.
해당 재판부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실세로 지목돼 김건희 특검이 기소한 이기훈 전 부회장의 사건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연락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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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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