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겨울 여행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봉화 분천산타마을이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58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올해 축제는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테마로 재구성돼 체험·레포츠·공연이 균형 있게 결합한 '완성형 겨울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매력은 핀란드 정부가 공식 인증한 산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로 세 번째 내한한 산타는 12월 20~25일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서 기념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만원으로 액자·인화·원본 파일까지 제공돼 매년 큰 호응을 얻는다. 12월 23일에는 지역 아동을 초청한 '산타의 비밀 크리스마스 파티'도 마련돼 분천만의 따뜻한 겨울 정서를 더 한다.
올해 새로 조성된 '겨울왕국'은 가족형 겨울 레저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계절 썰매장과 트리 전망대, 실내·외 놀이터가 운영되며, 하천 위에 설치된 20m×40m 규모의 '눈꽃 스케이트장'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입장료 3천 원, 썰매 대여 5000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인간 컬링대회·얼음 썰매 이어달리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봉화 분천 2025 겨울왕국 전경 |
가장 큰 매력은 핀란드 정부가 공식 인증한 산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로 세 번째 내한한 산타는 12월 20~25일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서 기념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만원으로 액자·인화·원본 파일까지 제공돼 매년 큰 호응을 얻는다. 12월 23일에는 지역 아동을 초청한 '산타의 비밀 크리스마스 파티'도 마련돼 분천만의 따뜻한 겨울 정서를 더 한다.
올해 새로 조성된 '겨울왕국'은 가족형 겨울 레저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계절 썰매장과 트리 전망대, 실내·외 놀이터가 운영되며, 하천 위에 설치된 20m×40m 규모의 '눈꽃 스케이트장'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입장료 3천 원, 썰매 대여 5000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인간 컬링대회·얼음 썰매 이어달리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겨울왕국 광장의 '산타 센터 피스'는 낮과 밤 모두 포토존으로 인기다. 대형 트리와 조형물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산타 피에로 공연 등 무료 체험 행사가 이어지고, '산타의 행복 우체국'과 '꿈꾸는 소원 트리' 등 방문객 참여 콘텐츠도 마련됐다. 주민이 운영하는 이동형 체험 '산타 썰매(자전거)'는 분천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분천 2024 산타마을 전경 |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공연 구성도 강화됐다. 20일 개장식에는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와 씨야 남규리·잠골버스 등이 무대를 꾸미고, 24일에는 김유하·뤼시올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어린이 인기 공연 '뽀로로 싱어롱'이 2회 진행되며, 27일에는 새해를 여는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안전관리에 특히 힘을 쏟고 있다. 시설물 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상인회와 가격표시제·위생관리 준수를 추진해 '신뢰받는 겨울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 축제 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 분천산타마을은 핀란드 공인 산타 초청과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체험을 더 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방문객 모두가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분천산타마을은 단순한 시즌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이 주도해 만든 겨울 관광 모델이 어떻게 고도화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체험의 밀도, 공간 구성, 공연 수준까지 전반적인 완성도가 확연히 올라갔다."
분천 2024 산타마을 전경 |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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