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
[앵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자체에서는 시장 후보들의 출마 기자회견과 북콘서트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후보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책을 통해 자신의 정치 철학과 도시 비전을 전달했습니다.
현장에 최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기본사회란, AI 시대 대비하는 새로운 전환” – 김민주 후보
[기자]
“기본사회란, AI 시대 대비하는 새로운 전환” – 김민주 후보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북콘서트.
책을 나누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자리에서,
김민주 후보는 오산의 미래 비전과 자신이 강조하는 ‘기본사회’ 개념을 풀어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부터 오산의 장기 발전 방향까지 다양한 질문을 건넸고, 김 후보는 정치적 언어가 아닌 일상적인 언어로 차분히 답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내세운 핵심 정책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기본사회 구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주 후보
(인터뷰 영상)
“기본사회라는 건요, 기본적으로 A시대를 대비하는 걸 말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전 세계적인 새로운 조류를 선언한, 아주 세계사적 디지털 전환의 명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사회를 하자는 것은 AI 시대를 준비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AI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 기본사회 사무총장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 철학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김 후보는 ‘기본사회’를 단순한 복지 개념이 아니라 AI 기반 행정·복지·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도시 수준의 시스템 혁신으로 설명하며
오산을 미래형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지적해온 개발 과정의 소통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확대와 참여예산제 강화 등 시민 참여 중심의 행정 구조도 약속했습니다.
교통난, 청년 주거,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 오산의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의견을 나누며, “정책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적인 수사보다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에 집중한 김민주 후보.
그가 말하는 ‘AI 시대의 기본사회’가 오산의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서울경제TV경인 최민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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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minnvly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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