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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픽 세상만사] 올해 사자성어 '변동불거'…"세상은 끊임없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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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 뽑은 뉴스, 앵커픽 세상만사입니다.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세상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변한다'는 뜻의 '변동불거'를 꼽았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법정에 선 고위급 인사들의 모습까지, 올 한 해 정치는 국민들에게 걱정과 충격을 안겨줬죠.

반면 전세계를 감동시킨 K-컬쳐의 위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교수신문은 한국사회가 거센 변동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변동불거'는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시대적 메시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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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가 잇따르면서 지난 3월 공중협박죄가 신설됐는데요.

경찰이 처음으로 형사처벌과 별개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9월 '야탑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남성에게 5천500여만 원, 지난 8월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남긴 남성에게 1천200여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건데요.

기동대와 특공대, 사이버수사대 등 대규모 경찰력과 장비를 투입해 세금이 낭비됐다는 판단입니다.

온전한 치안 서비스를 받지 못해 시민들까지 피해를 입었는데요, 경찰은 앞으로도 공중협박에 손해배상 청구를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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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실종자를 찾는 데 어려운 점, 어떻게 변했을지 알 수가 없다는 건데요.

AI 기술이 해법이 되고 있습니다.

10대 초반의 앳된 얼굴.

하지만 40년 동안 가족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AI 기술로 50대가 된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2015년 국산화 전에는 큰 돈을 주고 미국업체에 의뢰했고, 한 달을 기다려야 결과물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AI 포스터가 상봉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2년에 한 번 정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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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보석을 도둑맞아 체면을 구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이번엔 누수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누수가 발견됐고 이집트 부서에 있던 도서 300~400권이 손상됐는데요.

물에 젖은 책들은 건조와 복원을 거쳐 서가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낡은 배관이 누수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때문에 피해가 또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루브르는 내년부터 비 유럽연합 관람객은 입장료를 10유로, 우리돈 1만8천 원 가량 올릴 예정인데요.

추가 수입을 보수와 개선에 쓰겠다는 입장입니다.

[OBS경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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