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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에 영하권 추위…도로 살얼음 주의

연합뉴스TV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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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는 걷혔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내일(9일)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주 중반에는 전국 곳곳에 겨울비가 예보됐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뿌옇고 답답했던 하늘이 푸른빛을 되찾았습니다.

탁 트인 시야에 멀리 떨어진 고층 건물들은 마치 세수라도 한 듯 햇살에 반짝입니다.

북서쪽 대륙에서 불어온 청정한 바람이 미세먼지를 말끔히 밀어낸 것입니다.


대신 날씨는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중부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고, 한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화요일은 찬 공기가 추가로 밀려와서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대전 영하 4도, 서울도 영하 2도로 내려가겠습니다.

지난주 같은 한파는 아니지만, 포근하다 기온이 뚝 떨어져서 체감하는 추위는 만만치 않겠습니다.

또 최근 내린 눈, 비로 도로 곳곳이 미끄러운 만큼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찬 공기 세력이 약해지고 다시 온화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다만 목요일 전국 곳곳에 겨울비가,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에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우현]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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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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