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의도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 불이 나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일 오후 4시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 중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로 25명이 대피했고,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3명은 증상이 경미해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 처치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했다. 불은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4시56분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인테리어 우레탄 작업 중 전기난로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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