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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베이스캠프' 잡아라...홍명보 감독 멕시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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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호가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게 되면서 현지 적응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해발 1,5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펼쳐질 첫 2경기가 관건인데, 베이스캠프 선정부터 대표팀의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의 첫 경기에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 두 번째 경기까지.


홍명보호의 명운이 걸린 두 경기가 펼쳐지는 과달라하라의 경기장은 해발 1,571m의 고산지대에 있습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 현지 적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이유입니다.

[박찬하 / 축구 해설가 : 고지대라서 공이 더 빠르게 높이 멀리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적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베이스캠프 선정입니다.

고산지대에 적응할 환경은 물론, 성적과 직결되는 이동 거리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은 소속 조에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고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들었습니다.


당시 이동했던 거리만 각각 5천㎞와 7천㎞가 넘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한 곳에서 두 경기를 치르고 800㎞ 떨어진 몬테레이에서 나머지 경기를 치르는 만큼 상대적으로 동선이 짧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조 편성 만큼이나 장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홍명보 감독은 조 추첨 뒤 곧바로 멕시코로 이동해 베이스캠프 선정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저희가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는 1,600m 고지대에서 경기해야 하니까. 거기에 적응하는 게 제일 큰 관건이 아닌가….]

베이스캠프는 각국 대표팀이 1순위부터 5개의 베이스캠프를 골라서 제출하면, FIFA가 랭킹과 경기장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립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권향화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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