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3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터치다운 성공 0회” 슈퍼볼 우승 3회 쿼터백 마홈스의 굴욕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한때 NFL 최고 쿼터백이었던 패트릭 마홈스, 이제 그의 시대도 저무는 것일까?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마홈스는 8일(한국시간) GEHA필드 앳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4주차 휴스턴 텍산스와 홈경기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10-20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그는 총 33번의 패스 시도중 14번을 성공시키며 160야드를 전진하는데 그쳤다.

패트릭 마홈스가 NFL 데뷔 이후 최악의 경기를 했다. 사진= UPI= 연합뉴스 제공

패트릭 마홈스가 NFL 데뷔 이후 최악의 경기를 했다. 사진= UPI= 연합뉴스 제공


3쿼터 한 차례 터치다운을 이끌었지만, 터치다운 패스는 한 번도 없었다. 세 번의 인터셉트와 두 번의 색을 허용했다. 특히 4쿼터에만 두 번의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텍산스 구단에 따르면, 마홈스가 한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50%를 넘기지 못하고 복수의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한 개의 터치다운 패스도 기록하지 못한 것은 그의 커리어 처음 있는 일이다.

패서 레이팅(19.8), 성공률(42.4%)은 커리어 로우였으며, 160야드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낮은 기록이었다.


슈퍼볼 우승 3회, MVP 2회 경력의 마홈스는 이번 시즌 이 경기전까지 12경기에서 3238야드의 패스와 22번의 터치다운, 7개의 어시스트 허용했다. 48.9%의 패스 성공률은 2023시즌(48.2%)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날 패배로 캔자스시티는 6승 7패 기록하며 AFC 서부 지구 3위에 머물렀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엔비디아 중국 수출
    엔비디아 중국 수출
  2. 2손흥민 벽화
    손흥민 벽화
  3. 3쿠팡 미국 소송
    쿠팡 미국 소송
  4. 4공효진 가스라이팅
    공효진 가스라이팅
  5. 5이금희 싱글라이프
    이금희 싱글라이프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