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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부의장 "대구시장 출마 준비 많이 했다…빠른 시간 내 결정"

머니투데이 민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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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구갑)이 8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구갑)이 8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내년 초 대구 민심과 여러 의견을 더 들어보고 빠른 시간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8일 오전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어느 정도 대구시장에 필요한 준비를 한 것도 사실이다. 결정하고 나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부의장은 대구 수성갑을 지역구로 둔 6선 의원이다.

주 부의장은 "당을 수습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걱정하는 분이 적지 않다"면서도 "이전에는 예산을 많이 갖고 오는 것이 단체장 능력 중 하나로 평가됐지만 지금은 개별 특별법 등이 다 있어서 국회 교섭이나 조정 능력이 더 크게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과 관련해 "17개 광역시·도 중 의원 경력이 없는 곳이 세 군데 정도로 나머지는 의원 경력이 있다 보니 다선 의원들 중심으로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민주당 쪽에서 전직 총리를 하신 분이 언급되다 보니 한번 선거를 치러봤고 정치 경험이 많은 내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초선'인 최은석(동구군위군갑) 의원의 대구시장 도전에 대해선 "우리 당이 경쟁 없이 가는 것이 문제인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면서도 "사기업이 아닌 공적 영역이기에 시장 한 사람이 경제를 키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주 부의장은 "후보가 없을 때 추대가 가능하지 경선을 피해서는 안 된다"며 "당헌·당규상 경선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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