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넥슨 지주사인 NXC가 총 1512억원 규모의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는 8일 공시를 통해 전체 주식의 0.94%에 해당하는 보통주 2만5997주를 이익소각 방식으로 감자한다고 밝혔다. 1주당 581만 5000원씩 약 1512억원에 취득했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익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넥슨 사옥(사진=뉴스1) |
회사는 8일 공시를 통해 전체 주식의 0.94%에 해당하는 보통주 2만5997주를 이익소각 방식으로 감자한다고 밝혔다. 1주당 581만 5000원씩 약 1512억원에 취득했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익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감자로 NXC 발행주식수는 278만90주에서 275만4093주로 줄었다.
감자 기준일은 10일이며, 감자 방식은 주주총회 없이 가능한 자기주식 이익소각 절차를 따른다. 이사회는 지난 5일 감자를 의결했다.
엔엑스씨는 “이번 감자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며, 취득한 자기주식 1주당 취득가액은 581만5000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진행 과정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