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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당분간 활동 중단 선언..."전 매니저와 오해는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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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직접 SNS에 입장 발표…의혹 제기 나흘 만
박나래 "지난달 퇴사한 매니저 2명과 오해 쌓여"
"어제 만나 오해와 불신 풀었지만 모두 제 불찰"

[앵커]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의혹 등이 제기된 박나래 씨가 당분간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전 매니저들과 직접 만나 오해는 풀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반성한다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

박나래 씨가 직접 입장을 밝히고,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박나래 씨가 SNS에 직접 글을 올려 이 문제가 깔끔하게 정리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연예 매체를 통해 전 매니저 2명이 갑질 의혹을 제기한 지 나흘 만입니다.


박 씨는 먼저 지난달 초 매니저 두 명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들을 만날 수 있었고 오해와 불신을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이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웃음을 드리는 직업의 특성과 함께 출연한 동료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어 모든 게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앞서 박나래 씨 소속사는 전 매니저들을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을 한 상황이라 다소 의외라는 반응도 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나래 씨 측과 전 매니저 측 모두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었습니다.

박 씨의 전 매니저 2명은 폭언과 상해, 괴롭힘 등을 겪었다며 먼저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박 씨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수사받고 있었습니다.

박 씨 소속사도 전 매니저들이 근거 없는 주장으로 수억 원을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였습니다.

진실공방이 수사로 확대되자 출연 프로그램 중단 등 방송사의 부담 등을 고려해 박 씨 측이 일단 활동 중단 선언으로 자숙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불법 의료 의혹' 등 새 논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박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은 어제 SNS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며 스스로 공개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후 '해당 의대의 실체는 유령 의대'라는 한 의사단체 성명이 나온 뒤, SNS 게시글 전체가 삭제되면서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현재로썬 박나래 씨와 매니저 측이 쌍방 고소 취하 등 명시적인 조치가 없는 한 양측 주장의 진실은 수사와 법정 공방을 통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산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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