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ams OSRAM이 자동차 전방 조명용 최신 LED ‘오슬론 컴팩트(OSLON Compact) RM’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차량 디자인 트렌드인 초슬림·연속형 조명 라인 구현을 지원하는 모델로, 차세대 헤드램프 시스템의 기술·스타일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OSLON Compact RM은 0.5㎟ 직사각형 고전류 칩을 세라믹 패키지에 탑재한 구조로 10mm 높이 광학 시스템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0.6×0.9mm 발광 면적과 1:1.5 비율을 적용해 광학 효율을 높였으며, 어두운 영역 없이 균일한 출력과 높은 휘도를 제공해 전기차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을 유지한다.
제품은 하향등, 상향등, 적응형 주행 빔(ADB) LED 매트릭스 등 고급 전조등용으로 설계됐다. 패키지 내부 수직 배치 LEA는 정밀한 픽셀 정렬을 지원하며 ADB에서 넓은 수직 광 확산을 제공한다. 1A 구동 전류 기준 209Mnit 휘도를 구현하고, 2패드 패키지 설계로 알루미늄 보드 솔더 안정성을 확보해 다양한 자동차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ams OSRAM은 고휘도·콤팩트 폼팩터·균일 조명 특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시그니처 조명 구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동화와 미니멀리즘, 감성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OEM 및 1차 협력사 수요에 대응한다.
데이비드 리체토 등 관계자 인용이 없는 보도자료로 인용 단락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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