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신의 악단'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5.12.08. /사진=뉴시스 |
불륜을 주선해 가정 파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박시후가 영화 제작발표회서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신의 악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형협 감독과 배우 박시후, 정진운, 태항호, 장지건, 한정완, 문경민, 고혜진, 최선자, 서동원, 강승완, 신한결 등이 참석했다.
박시후는 2015년 영화 '사랑후애' 이후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박시후는 오랜만에 복귀한 것에 대해 "작품의 힘에 끌렸다"며 "아마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가슴 따뜻해질 거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시후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시후는 지난 8월 인플루언서 A씨가 "박시후가 2020년 자신의 남편에게 한 여성을 소개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해 구설에 올랐다. 의혹을 부인한 박시후 측은 지난 11월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시후는 "감독님과 배우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다만 작품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명백한 허위 주장이고 법적 절차 받고 있다. 법의 심판에 맡긴다.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시후는 2013년 연예인 지망생 B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박시후는 이를 부인하며 B씨와 B씨 친구, 전 소속사 대표 등을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사건은 B씨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종결됐다.
당시 박시후는 국과수 감정 결과 강간치상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신의 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오는 31일 개봉.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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