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전국 1위

[춘천=뉴시스] 8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1월 26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결과 강원도는 10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지난 10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1월 26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결과 강원도는 10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협은행이 올해 1~10월 농협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숙박 결제 건수에서도 강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롯데멤버스 리서치와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년 직장인 여름휴가지 조사’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년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조사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선호도는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올해 1~11월 강원도 방문객은 총 1억4363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30만명 증가했다.

도는 내년에도 공세적 홍보마케팅을 이어가 재방문을 늘리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실시하는 1인 관광객 환영 업소 인증제와 관광서비스 개선 캠페인 등 관광 전반의 수용태세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최근 국내 숙박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강원도가 21.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관광 인프라 확충은 물론 ‘강원 방문의 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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