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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압류 신청 재산 보니...김만배 화천대유 통장에 3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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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화천대유 명의 계좌에 3천억 원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남시는 이 돈을 포함해 대장동 일당의 재산 5천6백억여 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하며 환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남욱 변호사 측이 소유한 서울 강남 역삼동에 있는 땅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목해 가압류·가처분 신청한 대장동 일당 재산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성남시 측이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가압류 신청한 재산 가액을 보면 김만배 씨 총액이 4천2백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화천대유 명의 계좌 10개에 3천억 원이 있고, 다른 계좌에는 모두 1천2백억 원이 들어 있습니다.


남욱 변호사 관련 재산 규모는 8백20억 원으로 김 씨 다음으로 큽니다.

옛 천화동인 4호인 엔에스제이홀딩스 명의 계좌 5개에 3백억 원과 부산 기장읍에 80억 원 상당 부동산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영학 회계사의 천화동인 5호 명의 계좌 3백억 원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전세보증금 반환 채권 6억7천5백만 원 등도 가압류 신청 대상에 올랐습니다.


성남시가 파악해 가압류를 신청한 5천6백73억 원은 검찰이 추징보전한 대장동 일당 재산 5천4백46억 원보다 2백억여 원 많습니다.

성남시 측은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포함해 민사소송 4건을 별도로 진행 중입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윤다솔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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