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찰수사관이 전세사기 피소가 임박하자 해외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화성 일대에 주거용 오피스텔 등 70여 채를 보유한 임대인으로, 여러 임차인의 보증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접수한 고소장은 총 19건이며, 피해금은 25억원에 달합니다.
A씨는 피소가 임박하자 검찰에 휴직계를 내고 필리핀으로 출국했으며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A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한편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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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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