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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미배송 등 피해만 6억원…공정위, 판매 중지

연합뉴스TV 장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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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물건을 정상적으로 공급하지 않거나 환불해주지 않은 인터넷 판매 사이트 유앤아이폰과 리올드의 상품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앤아이폰의 사업자 '제이비인터내셔널'과 리올드 사업자 '올댓'을 상대로 상품 판매 전부 중지 조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제이비인터내셔널은 유앤아이폰에서 중고 아이폰을 구매하면 2~4주 뒤 받을 수 있다고 광고했으나 실제로는 수개월째 상품을 배송하지 않았거나, 청약을 철회한 소비자에게 대금을 환불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사업자가 설립한 올댓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재까지 두 곳의 소비자 피해 규모는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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