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제기된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 속에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는 오늘(8일) SNS를 통해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명이 지난 11월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직접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 오해가 쌓였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전 매니저들과 대면해 오해는 풀었지만,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며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어 모든 문제가 정리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1인 기획사 앤파크 소속으로,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그에게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앤파크는 "퇴직금 지급 후 전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요구했고, 횡령 혐의도 확인됐다"며 공갈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박나래를 둘러싸고 '주사 이모'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 기획사 미등록 논란, 전 매니저와의 합의 시도 의혹 등이 잇달아 제기되며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기자: 최보란
오디오: AI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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