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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득점 1위의 부상... 프란츠 바그너, 착지 과정 중 무릎 부상

MHN스포츠 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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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인턴기자) 올랜도 매직이 시즌 중 또 한 번의 변수에 직면했다.

미국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와의 경기 도중, 포워드 프란츠 바그너가 왼쪽 하부 다리 부상을 입고 라커룸으로 퇴장했다고 전했다.

1쿼터 4분 43초를 남긴 상황에서 속공 중 앨리웁을 시도하던 바그너는 닉스의 센터 아리엘 후크포르티에게 파울을 당한 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꺾이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한동안 코트에 쓰러져 있었고, 이후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다.

이후 매직 구단은 바그너가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바그너는 경기 다음 날인 9일 올랜도로 돌아간 후 정밀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 후 자말 모슬리 감독은 "누가 다치는 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코트에 쓰러지는 모습을 봤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라며 "지금은 그가 무사하길 바랄 뿐입니다. 특히 바그너처럼 코트 위에서 항상 모든 걸 올바르게 해내는 선수에게 저런 일이 일어나는 건 보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매직은 계속해서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복 있는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팀의 에이스 파올로 반케로가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10경기를 결장한 후 복귀한 상태다. 그 공백을 바그너가 일정 부분 채우며 팀을 이끌어왔다.


바그너는 최근 7경기에서 평균 25.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시즌 평균 득점 23.4점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올랜도 매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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