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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광한루원 인근에 '한옥호텔' 내년 4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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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는 광한루원 인근에 전통 한옥호텔인 '명지호텔'을 내년 4월에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57억 원을 투입해 2천 제곱미터 부지에 객실 6동을 포함해 모두 9동을 지을 예정이며, 이말 말쯤 민간 위탁 공모 방식으로 운영자를 모집합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명지호텔은 광한루원 인근에 대규모 한옥 숙박 체험단지를 만들려는 구상 가운데 하나"라며 남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강세훈 기자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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