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욕타임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뉴욕타임스의 기사, 영상, 팟캐스트 등을 무단으로 스크래핑해 사용자 질의에 활용했으며, 뉴욕타임스 콘텐츠와 사실상 동일한 응답을 생성한 것으로 지목됐다.
그레이엄 제임스(Graham James) 뉴욕타임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AI의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용을 지지하지만, 퍼플렉시티가 라이선스 없이 우리의 콘텐츠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은 반대한다"며 "우리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기업들을 계속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욕타임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뉴욕타임스의 기사, 영상, 팟캐스트 등을 무단으로 스크래핑해 사용자 질의에 활용했으며, 뉴욕타임스 콘텐츠와 사실상 동일한 응답을 생성한 것으로 지목됐다.
그레이엄 제임스(Graham James) 뉴욕타임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AI의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용을 지지하지만, 퍼플렉시티가 라이선스 없이 우리의 콘텐츠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은 반대한다"며 "우리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기업들을 계속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2022년 설립된 AI 검색엔진 스타트업으로, IVP,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w Enterprise Associates), 엔비디아 등의 투자사로부터 15억달러(약 2조2125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소송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 미디어 기업들이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서는 또 다른 사례로 주목된다. 뉴욕타임스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를 상대로도 저작권 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해당 소송에서 뉴욕타임스는 두 기업이 뉴욕타임스의 콘텐츠를 AI 모델 훈련에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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