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 프로축구 최고의 골잡이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부터 맞붙는다. 아시아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18위)은 조별 리그에서 유럽 팀을 두 번 상대하는 쉽지 않은 대진표를 받았다.
프랑스(3위), 노르웨이(29위), 세네갈(19위), 대륙 간 플레이오프(볼리비아·수리남·이라크) 승자가 속한 I조가 대표적인 ‘죽음의 조’로 꼽힌다. 특히 음바페가 버티는 프랑스와 홀란의 노르웨이의 맞대결은 전체 조별 리그에서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힌다.
프랑스 공격의 핵심인 음바페는 월드컵 예선 4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다인 5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6골을 몰아친 음바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홀란은 지역 예선 8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넣어 노르웨이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5골로 득점 선두다.
프랑스(3위), 노르웨이(29위), 세네갈(19위), 대륙 간 플레이오프(볼리비아·수리남·이라크) 승자가 속한 I조가 대표적인 ‘죽음의 조’로 꼽힌다. 특히 음바페가 버티는 프랑스와 홀란의 노르웨이의 맞대결은 전체 조별 리그에서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힌다.
프랑스 공격의 핵심인 음바페는 월드컵 예선 4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다인 5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6골을 몰아친 음바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홀란은 지역 예선 8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넣어 노르웨이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5골로 득점 선두다.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의 잉글랜드(4위)가 속한 L조도 만만하지 않다. 2018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10위)와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가나(72위)가 속했다. 중남미의 파나마(30위)도 쉬운 상대가 아니다. 아르헨티나(2위), 오스트리아(24위), 알제리(35위), 요르단(66위)이 모인 J조도 ‘죽음의 조’로 꼽힌다.
일본은 F조에서 네덜란드(7위), 튀니지(40위), 유럽 플레이오프 B조(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알바니아) 승자와 맞붙는다. 어느 팀이 32강에 나가도 어색하지 않은 치열한 조합이다.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만나 최악의 조 편성을 맞았는데, 독일과 스페인을 이기고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이 활약하는 스페인(1위)이 꼽힌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스페인엔 젊은 공격 자원이 넘쳐나며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다”며 “그들을 막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대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등도 우승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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