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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백지영, 벌써 갱년기?..♥정석원 “별 것도 아닌 걸로 화내”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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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백지영이 갱년기를 걱정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 인생 처음으로 도전한 김장 김치의 충격적인 맛 (남편의 평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다이어트 중인 남편 정석원을 위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기로 했다. 정석원이 “김치없으면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하자 백지영은 “내가 해본 적 없다. 내가 혼자 한 적 없다. 비율 이런 거 다 모른다”라고 첫 도전이라고 밝혔다.

정석원 요청에 ‘고수 김치’를 만들기로 한 백지영은 “북한에서 김치 먹어봤냐”고 물음에 “북한은 싱겁다. 남쪽이 더 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정석원이 찹쌀풀을 푸는 사이, 백지영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배추에 버무릴 양념을 제조했다. 다진마늘에 사과 한 개, 키위 두 개를 갈아 넣었고, 양파 반은 갈고 반은 채썰어 준비했다.

그런가 하면, 정석원은 백지영이 갱년기가 온 줄 알았다며 “이 사람이 갱년기 증상 같은 느낌이 있었다. 뭔 별 것도 아닌 것 갖다가 막 화내고 그때 어깨도 아프니까 갱년기 증상 중에 어깨 통증이 있지 않나”라고 일화를 전했다.


백지영은 “하임이 친구 엄마 중에 나보다 두 살 많은 엄마가 있다. 갱년기 키트가 있다고 알려줬다”라고 했고, 정석원은 “그 검사를 했더니 (갱년기가) 아니었다. 아닌 걸로 나왔다. 바로 돌아왔다. ‘여보’ 이러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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