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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우라늄·핵잠 TF 구성...성탄절쯤 청와대 이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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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한미 안보 합의의 핵심인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용산시대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청와대로 복귀를 완료하겠단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이 모두 배석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간의 각 분야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6개월을 내란으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고 요약했습니다.

우선 경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소비와 내수가 활력을 찾았고, 코스피 4천을 달성했으며, 수출도 새 기록을 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용 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경제 심리, 주식시장, 실물경제 그리고 분배 4가지 지표가 동시에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5차례의 다자회의와 36번의 정상회담으로 외교를 본궤도에 안착시켰고, 한미 관세 협상과 한중 관계 복원을 이끌어 낸 점도 성과로 부각했습니다.

한미 안보협상 결과물인 우라늄 농축 권한 확대와 핵 추진 잠수함 건조, 국방예산 증액을 논의할 TF를 구성해 미국과의 협의에 속도를 내겠단 뜻도 강조했습니다.

[김 현 종 / 국가안보실 1차장 : 분야별로 TF를 구성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협의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가시적 성과는 내년 전반기가 돼야 할 거 같습니다.]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도 있습니다.

우선 김남국 전 비서관의 이른바 '훈식이형, 현지 누나' 인사 청탁 논란에 대해선 청탁 내용 자체가 전달되지 않았다고 일축했고,

[강 훈 식 / 대통령비서실장 : 공직기강(비서관실)을 통해서 저를 포함해 김남국 전 비서관, 김현지 실장의 조사와 감찰을 실시했으며, 실시 결과 (인사 청탁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별감찰관 임명을 두곤 꼭 하겠다며 국회에서 서둘러 추천하면 더 투명한 대통령실 운영에 도움이 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제 용산시대를 뒤로하고 청와대로 복귀하겠다며 일반적인 업무시설은 성탄절쯤이면 이사가 마무리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청와대 이전 후엔 온라인 생중계 시설을 더 확충하겠다고 밝혔는데, 새해부터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더 높여나가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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