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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넥스트 음바페'에게 올인?… "유벤투스 재계약 난항, 아스널 나서면 판도 달라진다"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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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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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아스널이 케난 일디즈를 향해 사실상 '올인 모드'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아스널과 베르타 단장이 유벤투스의 공격 유망주 '케난 일디즈' 영입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 아스널은 그를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장기적 후계자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디즈는 어린 시절부터 '음바페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아왔고, 유럽의 많은 빅클럽들이 주목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디즈는 2005년생 튀르키예 출신 공격수다. 그는 전진 드리블 능력이 준수하다. 기본기와 테크닉이 뛰어나 공이 발에 붙어 다니는 듯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윙어와 2선에서 모두 활약 가능하다. 또한 양발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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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과 기량을 바탕으로 유벤투스와 튀르키예 대표팀에서 이미 핵심 자리를 차지했다. 국가대표로는 벌써 26경기에 출전했으며, 올시즌 리그에서도 12경기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매체는 "일디즈와 유벤투스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일디즈 측은 '아스널이 공식적으로 나선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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