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는 송성문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2025 연말 자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5시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백화점 고객 대상 스페셜 이벤트와 팬들을 위한 선수단 자선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간판타자 송성문이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한 멘토링 강연에 나섰고, 응원단의 응원 클래스와 오효주 아나운서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송성문, 이주형, 조영건 등 선수 6명은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었다.
이어 열린 자선행사에는 선수 47명이 대거 참여해 연간 회원 및 사전 선발된 팬 400여 명을 맞이했다.
키움 선수단 자선행사 |
일일 카페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선수들은 직접 주문받고 서빙하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선수단 애장품 경매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엔터 히어로 1호' 배우 박정화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키움은 이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담요를 선물했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송성문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비시즌 잘 준비해서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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