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첫사랑 원지안과 열애 스캔들

JTBC '경도를 기다리며' 스틸.

JTBC 토일극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박서준이 첫사랑 원지안과 때 아닌 스캔들에 휘말린다.

7일 방송되는 '경도를 기다리며' 2회에서는 동운일보를 뒤흔든 연예부 차장 박서준(이경도)의 열애설이 발생한다.

앞서 박서준은 원지안(서지우)의 남편이 연루된 스캔들 기사가 업로드된 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원지안과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자신이 몸담은 매체에서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부정적 이슈를 터트리자 박서준은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원지안은 오히려 덕분에 이혼하게 되어 고맙다고 말해 박서준의 속을 더 뒤집어 놨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이혼 기사를 써 달라는 파격적인 부탁까지 더해지자 박서준은 원지안에게 장례식 때나 보자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첫사랑과 최악의 시나리오로 재회하게 된 박서준의 요동치는 감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뒤흔든 가운데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하는 듯한 사람도 나타나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박서준은 기자의 신분으로 특종의 먹잇감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사태에 빠질 예정이다. 다름 아닌 원지안과의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예기치 못하게 화제의 중심에 오르게 된 것.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상사인 부장 강말금(진한경)에게 소환된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혼란을 잠재우기 위한 박서준과 원지안의 대면도 다시 한번 성사된다. 찬 바람이 쌩쌩 불었던 첫 재회에 이어 대형 사건이 터진 직후에 펼쳐질 두 번째 재회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여전히 편치 않은 표정을 짓는 박서준과 여유로운 눈빛의 원지안이 내놓을 묘수는 과연 무엇일지 시선이 쏠린다.

오랜만에 다시 꼬여버린 박서준과 원지안의 사연은 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경도를 기다리며' 2회에서 밝혀진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JTBC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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