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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영업점·연금자산관리센터 연계 1대1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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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영업점과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를 확대하며 연금 컨설팅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한 상담 구조를 도입해 고객별 상황에 맞춘 1대1 자산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KB증권은 고객의 연금자산 구성, 생애주기, 노후 목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이에 적합한 연금 솔루션을 제시하는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연금 컨설팅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정밀 진단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온라인 기반 비대면 상담 채널을 확대해 고객이 장소 제약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면 상담은 역량을 갖춘 PB를 '연금마스터'로 선정해 전국 주요 영업점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영업점에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연금본부 소속 세무사·노무사·계리사 등 전문가가 영업점 또는 고객 지정 장소를 직접 방문해 보다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복잡한 연금 제도·세제 문의 등 전문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다.

비대면 상담도 강화됐다. 연금자산관리센터 PrimePB를 통해 제공하는 전화 상담과 함께 MTS 'KB M-able(마블)'에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전문 상담원이 직접 연락해 상담을 진행한다. 연결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KB증권은 오프라인 전문성과 온라인 편의성을 결합한 상담 방식이 고객 만족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연금 자산 운용 측면에서도 디폴트옵션, 추천 포트폴리오, 자동투자 솔루션 등 연금 특화상품과 운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 자산 관리에서 체계적인 상담과 운용 전략이 결합돼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KB증권은 최근 연금 관련 제도 변화와 자산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상담 체계의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관리 프로세스도 강화하고 있다. 상담 내용과 포트폴리오 변경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상담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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