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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쿠팡 사태 악용한 '피싱·스미싱' 기승

뉴스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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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경찰청은 쿠팡 고객 정보 유출 사태 관련 상황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신고에 따르면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면서 접근한 뒤 "쿠팡 관련 고객 정보 유출로 인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반한 불안감을 조성한 사례가 있었다. "고객센터 확인이 필요하다"며 허위의 고객센터 번호를 알리기도 했다. 사진은 7일 서울의 한 쿠팡 물류센터 앞에 쿠팡 배송트럭이 주차돼 있는 모습. 2025.12.7/뉴스1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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