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 대통령,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 지명"

[앵커]
대통령실이 인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시작하겠습니다. 이규연 홍보수석소통입니다.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입니다.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습니다.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면 한두 개 정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감사원장 후보자와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 활동 이런 거 혹시 배경설명 부탁드릴 수 있다면 해 주십시오.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특별히 말씀드릴 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알다시피 김호철 변호사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경찰위원회 위원장도 하셨고 또 환경운동연합도 하셨고 민변의 회장도 하셨고 어찌 보면 사회적으로 신뢰를 받고 주목도가 높은 곳에서 회장을 하셨던, 또 위원장을 하셨던 분입니다. 전적으로 봤을 때 여러분들이 느끼실 만한 감사원장의 직책에 느낄 만한, 그 정도의 중립성과 전문성을 다 갖고 계셨던 분이고요. 누가 봐도 감사원장을 잘 수행할 적격자로 생각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과의 기본적인 관계나 이런 것들은 제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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