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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장동혁, 사표 즉각 수리

중앙일보 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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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규 국민의힘 당시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8월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손범규 국민의힘 당시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8월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손범규 국민의힘 당 대변인이자 인천남동갑 당협위원장이 같은 당 소속 지역 구의원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 손 대변인은 7일 SNS 페이스북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대변인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은혜로와야 할 주일이고 생일에 죽음을 생각했다”며 “한번 죽었다. 다시 사는 오늘부터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손 대변인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장동혁 대표가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당무감사위원회에 사실 관계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주문했다”고 알렸다.

앞서 해당 구의원 A씨는 지난 9월 15일 당 윤리위에 제소했다. 당 윤리위는 한 달 전 두 사람을 포함해 사건 관계인들을 대면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 SNS 캡처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 SNS 캡처



채널A에 따르면 손 대변인은 지난달 10일 인천경찰청에 강제추행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지난 2023년 2월 한 주점에서 손 대변인이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손 대변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 중이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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