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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남들이 밥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어린이 양으로 팔았으면" [RE:TV]

뉴스1 황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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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6일 방송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이윤석 던과 이호철 김규원이 극단적인 식습관 차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뼈말라 vs 살올라' 콘셉트의 특집이 진행돼 출연자들의 현실적인 식습관 이야기가 오갔다.

먼저 이수근이 "하루에 몇 끼 먹느냐"고 묻자, 이윤석은 "세 끼는 거의 못 챙긴다. 한 끼나 두 끼 먹는다"고 답했다. 던 역시 “첫 끼가 저녁 9~10시다. 아침에 배고픈 적이 없고, 밥을 안 먹은 걸 까먹는다. 주변에서 물어보면 그때 생각난다"며 극단적 저식습관을 고백했다.

김영철이 "햄버거를 몇 개 먹냐?"고 묻자, 던은 "두 개까지 먹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이윤석은 "그 정도면 스타킹"이라고 말했지만, 강호동은 "대단하다"라고 건성으로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음식 취향의 까다로움도 털어놨다. 이윤석은 "콜라에 얼음 녹는 것도 불쾌하다, 휴게소 가면 돈가스와 철판볶음밥을 한 번도 끝까지 먹어본 적 없다"라며 "어른 가격에 어린이 양으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음식에 대한 충동이 없는 것 같다"고 놀라워했고, 이윤석은 "남들이 밥 먹으면 그걸 보면 그냥 배부르다"고 답했다.

반면 '살올라' 팀은 완전히 달랐다. 이호철은 "요즘 잘못 먹고 고기 2~3인분 먹는다"고 말했지만, 술에 취하면 편의점에서 우유와 빵을 잔뜩 사 오는 버릇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빵 봉지가 7~8개씩 있다, 다음 날 가보면 빵 매대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규원은 "몸무게 100㎏ 넘으면 고기는 근으로 산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상민이 "식사 소요 시간이 얼마나 되나"라고 묻자, 이호철은 "막히면 안 먹는다"고 답했고, 강호동은 "막힐 때 뻥 뚫어야 한다"며 조언 아닌 조언을 건넸다.

또 이호철은 "라면도 두 개밖에 안 먹고 하루 두 끼만 먹는다 탄산도 안 마신다 운동도 하루 1시간 반 한다"며 그런데도 유지되는 몸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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