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라이징이글스의 첫 경기 이후 고민에 빠졌다. /사진=SBS '열혈농구단' 캡처 |
서장훈이 열혈농구단의 첫 경기 이후 고민에 빠졌다.
6일 방영된 SBS '열혈농구단' 2화에서는 라이징이글스와 JYP 농구팀 'BPM'과 경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징이글스는 BPM에게 60:70으로 10점 차 승을 내줬다.
경기가 끝난 후 전태풍 코치는 "진짜 잘했을 땐 분위기가 올라갔다"면서도 "경험이 없어서 말도 안 되는 실수가 너무 많았다. 이 경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저씨 팀한테 졌다"며 아쉬워했다.
서장훈 감독도 쓰라린 첫 패배에 고민이 많아졌다.
첫 경기 패배 이후 각성한 라이징이글스. /사진=SBS '열혈농구단' 캡처 |
서정훈은 "밸런스를 맞추면 어느 정도 경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오만한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장훈은 다음 주 예고 영상을 통해 라이징이글스의 혹독한 훈련을 예고했다.
영상 속 서장훈은 "이대로 그냥 쪽팔리고 끝낼 건 아니지? 모든 걸 잊고 다시 해보자. 세 번 다 지면 필리핀 가지 말아야 한다"며 선수들의 특별 훈련을 지도했다.
선수들 또한 "어떻게든 이기겠다. 미친개처럼 하겠다. (다음 경기는) 절대 지면 안 되는 경기"라며 뜨거운 승부욕을 보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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