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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팀에 패한 '열혈농구단'…서장훈 "무책임한 파울" 일침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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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감독이 첫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사진=SBS '열혈농구단' 캡처

서장훈 감독이 첫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사진=SBS '열혈농구단' 캡처


서장훈의 농구팀 라이징이글스가 박진영의 농구팀에게 졌다.

6일 방영된 SBS '열혈농구단' 2화에서는 라이징이글스와 JYP 농구팀 'BPM'과 경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경기에 나선 라이징이글스는 BPM의 노련함에 70:60으로 승을 내줬다.

경기가 끝난 후 서장훈 감독은 "첫 경기인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격려를 전했다.

첫 경기에 패배한 라이징이글스. /사진=SBS '열혈농구단' 캡처

첫 경기에 패배한 라이징이글스. /사진=SBS '열혈농구단' 캡처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상대가 또박또박 골을 넣고 농구 길을 알고 움직이니까 우리가 방법이 없었다. 무책임하게 기분 내키는 대로 파울하고 나와버리면 누가 뛰냐"며 일침을 가했다.

서장훈은 선수들에게 첫 경기 복기, 농구에 대한 이해를 가장 강조했다.


서장훈은 선수들에게 "앞으로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생각해봐라. 또 새로운 마음으로 연습해보자"고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 주장 최민호는 "파울 관리를 해야 했다. 결국 저희가 제 발에 걸려 넘어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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