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민관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 진행

[이병훈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천동구가정폭력상담소,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 및 중부경찰서 등과 민관 합동 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동구청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천동구가정폭력상담소,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 및 중부경찰서 등과 민관 합동 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범죄 예방, 피해 상담 기관 안내 등 '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 동구'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이후 인근의 안심 택배함 1개소,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3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점검반은 무인 안심택배함의 정상 작동 확인 안심지킴이집 비상벨의 정상 수신 확인 안심지킴이집 점주 대상 긴급 상황 대응 및 신고 요령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력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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