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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한국, 조 2위로 32강" 전망…이영표 "곤혹과 해볼 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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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언론 ESPN은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32강 진출을 내다보면서도 이 조 편성을 "곤혹스러움과 해볼만함 사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축구는 이번 조 편성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브라질처럼 우승 후보를 피하게 됐습니다.

[이영표/축구해설위원 : 상당히 괜찮은 조 편성이라고 볼 수도 있고, 또 어느 각도에서 보면 정말 물고 물릴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곤혹'과 '해볼 만' 사이인 것 같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에서 쉬운 팀은 없다면서, 특히 A조에선 절대 강자가 없어 혼전이 펼쳐질 가능성을 경계했습니다.

[이영표/축구해설위원 :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로) 덴마크가 올라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거든요. FIFA 랭킹(21위)이 우리(22위)보다 위란 말이에요. 상당히 까다로울 수 있는 팀이죠.]

이번 대회에선 12개 조의 3위 팀 중 8개 팀도 32강에 나갑니다.


하지만, 이 경우 다른 조 1위와 맞붙기 때문에 더 높은 목표를 위해선 조 2위 이내로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유리합니다.

[이영표/축구해설위원 : 멕시코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우리와 덴마크가 2위 싸움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위 싸움을 하되, 남아공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남아공을 이기고, 멕시코와 유럽팀에게도 승점을 챙길 수 있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이영표/축구해설위원 : 저는 1승 1무 1패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 같습니다. 혹은 1승 2무 정도가 될 수도 있죠.]

축구대표팀은 내년 6월 12일 해발 1500m가 넘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6월 19일 같은 곳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한 뒤, 몬테레이로 이동해 6월 25일 남아공과 맞붙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내일 멕시코로 이동해 베이스캠프 후보 장소 다섯 곳 이상을 살펴본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원동주 영상디자인 신하림 영상자막 장재영]

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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