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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누그러지고, 중부 비·눈 약간...실내 식물원 찾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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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추위가 누그러진 가운데,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약 한두 시간 이내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심 속 실내 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서울 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날이 흐린데, 그곳은 화사해 보입니다.

[캐스터]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강수 소식이 있어 바깥 날씨가 무척 흐리지만, 이곳은 싱그러운 난초와 높고 푸른 바오밥 나무가 가득해 화사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실내 식물원을 찾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포인세티아 꽃도 구경하며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화사한 이곳과 달리, 이제는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비롯해 서울 구로구와 동작구에도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약 한두 시간 이내에 그 밖의 서울과, 중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간에 5mm 미만, 충청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간은 최고 3cm,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오늘은 양이 많지 않겠지만, 이미 중부와 전북 동부에 눈이 쌓인 가운데, 눈이 낮 동안 녹았더라도 해가 지고 나면 금세 다시 얼어붙겠습니다.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동해안은 대기가 메말라 산불위험이 무척 큽니다.

현재 동해안과 울산, 군위를 제외한 대구에 건조주의보가, 강원 동해안과 경북 울진과 포항은 건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동해안은 초속 15~20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절기 대설이지만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3도, 대전 4도 등 대부분 영상권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구 15도 등 오늘보다 3에서 8도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며 강추위는 없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밤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밤사이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면서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로 호흡기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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