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은성, 15일 KB-삼성생명전 시투 맡는다…진로멘토링 특강도 진행

한화 채은성이 15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 홈경기 시투자로 나선다. 사진 | KB스타즈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화 주장 채은성(35)이 KB 홈경기 시투자로 나선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한화 채은성의 시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2009년 신고 선수로 프로에 입단한 이후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2025시즌에는 한화 주장으로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성실한 프로의식으로 모범이 되어온 채은성 선수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충청권을 연고지로 하는 두 구단 간 의미 있는 협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은성은 이날 시투에 앞서 KB스타즈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의 강사로 참여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패는 멈춤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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