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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팀은 없다…"홍명보호, 대혼란에 빠질 수도"

연합뉴스TV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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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홍명보호가 죽음의 조를 피했습니다.

하지만 안방 기세를 등에 업은 멕시코에 내년 3월에야 가려지는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 등 만만한 상대는 없습니다.

이어서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FIFA랭킹 16위 멕시코, 61위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묶인 홍명보호.


우승 후보들은 피했지만, 방심하긴 어려운 조합입니다.

조별리그 첫 상대는 유럽 팀입니다.

덴마크와 북마케도니아, 체코와 아일랜드 간 승자가 맞붙어 A조의 마지막 한 자리를 채우게 됩니다.


북마케도니아가 올라온다면 '꽃길'이겠지만,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강호' 덴마크가 합류한다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덴마크와 두 차례 맞붙어 1무1패를 기록했습니다.

<홍명보 / 국가대표팀 감독> "만족할 만한 상대는 많지 않죠. 덴마크나 아니면 아일랜드가 올라올 가능성이 있는데, 그 팀과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해졌죠."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에선 홈 텃세를 극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4승 3무 8패로 밀리지만, 지난 9월 원정 평가전에서 2-2로 맞선 만큼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입니다.

마지막 상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3번 포트 최하위 팀입니다.

성인 대표팀 간 맞대결이 한 번도 없었던 터라 예측이 쉽지 않지만, 32강에 직행하려면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상대입니다.

<박찬하 / 축구 해설위원> "아주 확실한 강팀이 현재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조는 자칫 대혼란으로 빠져들어 갈 가능성도 있고…"

조별리그 세 경기는 모두 멕시코에서 치러집니다.

때문에 이동 부담은 없지만, 6월 최고 기온 40도가 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해발고도 1,600m의 고지대에서 1,2차전을 치르게 돼 현지 적응은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김재윤 성현아]

#월드컵 #대한민국 #멕시코 #남아공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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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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