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6 °
YTN 언론사 이미지

[날씨] 추위 풀리고, 중부 약한 비·눈...실내 식물원 '북적'

YT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주말인 오늘, 추위가 한결 누그러진 가운데, 중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흐린 하늘 속, 실내 식물원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서울 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중부지방은 눈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실내 식물원에 사람들이 많네요?

[캐스터]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나 눈 소식이 있는 가운데, 흐린 하늘을 피해서 실내 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이곳 지중해 관에는 온실 속 정원의 향이 담긴 방이 마련돼 있는데요.

시민들은 지중해 식물의 향을 맡고 음악도 들으며 오감을 만족 시키고 있고요.


현재 서울 기온 3.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포근한 가운데 따뜻한 온실에서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풍의 영향으로 동장군은 물러갔지만, 북쪽에 강수 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인천과 경기 북부, 충남 서해안에 약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강수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밤까지 그 밖의 중부 곳곳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간에 5mm 미만, 충청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간은 최고 3cm,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다행히 양은 많지 않겠지만, 이미 중부와 전북 동부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낮 동안 눈이 녹았다가 해가 지면 다시 얼어붙을 수 있겠습니다.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동해안은 눈비 소식이 없어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울산, 군위를 제외한 대구에 건조주의보가, 강원 동해안과 경북 울진과 포항은 건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동해안은 오후부터 초속 15~20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산불 위험이 더 큽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절기 대설인 내일은 절기답지 않게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3도, 광주 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2도, 대구 15도 등 두자릿수 기온을 보이며 마치 11월 중순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강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과 낮 모두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겠고요.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장시간 외출하시는 분들은 마스크로 호흡기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4. 4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5. 5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