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그린바이오 산업이라고 하는데요.
전북 익산에 전국 최초로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캠퍼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엄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농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특히 미생물 분야에서 친환경 농약 개발이 주목받고 있는데, 잔류농약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병해충 감소, 생산량 증대 등이 기대됩니다.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규모는 2022년 1조 2,100억달러에서 2023년 1조 3,800억달러, 2031년에는 3조 9천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린바이오 창업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할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북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총사업비 23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캠퍼스는 30개의 창업사무실과 8개의 시험분석실 그리고 3개의 시제품 제조실 등을 갖췄습니다.
캠퍼스에 입주가 결정된 기업은 21곳으로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 시제품 개발, 대기업 협업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김의철 / 엔텍바이오에스 대표> "(캠퍼스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저희 사업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익산 캠퍼스 준공을 시작으로 추가 4개소를 완공해 기업·연구기관·투자기관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역의 농업생명자원들을 특화 산업으로 그린바이오와 결합해서 육성시킬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식량 안보를 더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이 완성되면서 농생명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그래픽 우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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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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