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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6000만원 썼더니 속옷 개수까지 털린 기분" 분노한 변호사

뉴시스 윤서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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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쿠팡 개인정보 유출이 확산하자 올해만 6000만 원 넘게 결제했다는 한 변호사가 “이용자에 대한 배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쿠팡 개인정보 유출이 확산하자 올해만 6000만 원 넘게 결제했다는 한 변호사가 “이용자에 대한 배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쿠팡 개인정보 유출이 확산하자 올해만 6000만원 넘게 결제했다는 한 변호사가 "이용자에 대한 배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노바 법률사무소 소속 이돈호 변호사가 4일 자신의 SNS에 쿠팡 결제 내역을 공개하며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 변호사는 스스로를 '쉐이칸샹 댄스'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올해 쿠팡에서만 6000만원을 썼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최근 통신·커머스 업계에서 잇따라 발생한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직접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당사자이기도 하다.

KT 멤버십 VIP 이용자인 동시에 SKT 유심 정보 유출 단체소송을 맡고 있는데, 이번 쿠팡 사태 역시 피해를 피하지 못한 것이다.

이 변호사는 새 집단소송 접수를 알리며 "이제는 우리 집 속옷 장수까지 털린 기분"이라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노바 법률사무소는 현재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집단소송을 받고 있으며,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건과 함께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변호사도 털리는데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다", "개인정보 유출량은 전국 1등일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seo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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