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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히어로 월드 챌린지 2R 공동 선두

SBS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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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야마 히데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마쓰야마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7천4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된 마쓰야마는 캐머런 영, 윈덤 클라크, J.J 스펀,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는 이벤트입니다.

톱 랭커 20명만 출전해 나흘간 경기합니다.

2000년 창설되었으며 마쓰야마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도전합니다.


이 대회 최다 우승자는 호스트인 우즈로 2001년과 2004년, 2006년, 2007년, 2011년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2회 우승은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스코티 셰플러(미국)까지 4명입니다.

최근 2년 연속 우승한 셰플러는 1라운드 공동 1위에서 2라운드에서는 6위로 내려섰습니다.


셰플러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셰플러는 2021년과 2022년 준우승, 2023년과 2024년 우승 등 최근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셰플러가 올해 우승하면 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3회 우승을 달성하게 되고, 첫 3년 연속 우승도 이룰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김주형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대회에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대회 주최자인 우즈도 허리 수술 여파로 불참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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