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월드컵 여정이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내년 6월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만나게 됐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은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편성됐습니다.
유럽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에 치러지는데요.
우리가 만날 팀은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으로, 가장 유력한 팀은 덴마크로 꼽힙니다.
유럽팀은 아직 미정이지만, 우승후보들이 포진한 1번 포트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만나면서, 무난한 조편성이라는 평가입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조별리그는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집니다.
각 조 1,2위가 32강에 직행하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로 32강 티켓을 받게 됩니다.
월드컵은 내년 6월 11일부터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의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로 역대 가장 넓은 대륙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개최국 멕시코와 묶이며 조별리그를 멕시코에서 치르게 됐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경기 장소와 일정도 확정이 됐죠?
네 우리 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는 월드컵 개막일인 6월11일로 확정이 됐습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2차전은 6월 18일이고 상대는 개최국 멕시코입니다. 우리나라는 멕시코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3무8패로 뒤지지만 지난 9월 미국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긴 바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치러지는데 개최국과의 경기인 만큼 현지 적응 문제,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등을 고려하면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과는 6월24일 몬테레이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로 맞붙습니다.
멕시코의 6월은 매우 덥고 습한 날씨가 특징인데요.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조추첨식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은 조별리그 경기장과 대표팀의 전초기지가 될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돌아보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월드컵 #조추첨 #조별리그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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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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