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3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SSG, 일본서 4시즌 뛴 새 외인 투수 버하겐과 계약

뉴시스 김희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계약한 우완 투수 드류 버하겐.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계약한 우완 투수 드류 버하겐.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에서 4시즌을 뛴 경험이 있는 새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을 영입했다.

SSG는 6일 버하겐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연봉 75만 달러·옵션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출신인 버하겐은 신장 198㎝, 체중 104㎏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춘 오른손 투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 경험을 두루 갖췄다.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MLB에 데뷔한 버하겐은 2019년까지 디트로이트에서 뛰었고, 2022~2023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했다.

버하겐은 MLB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그는 2020~2021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했고, 2024시즌 닛폰햄에 복귀해 올해까지 뛰었다.


2020~2021년 닛폰햄에서 38경기 13승 17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냈던 버하겐은 최근 2년 동안에는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버하겐은 2025시즌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5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6.08에 그쳤다.

SSG는 "버하겐은 큰 신장을 이용해 힘 있는 패스트볼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라며 "구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체력을 갖췄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장타 억제 능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또 "버하겐의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풍부한 MLB, 일본프로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버하겐은 "SSG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