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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조' 홍명보호 부럽다! 日, 월드컵서 또 죽음의 조…"힘들게 됐다", "한국은 편한 조인데" 팬들 한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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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 축구 팬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조 추첨 결과에 한숨을 내쉬었다.

팬들은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하는 일본이 또다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죽음의 조'에 속했다며 비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대한민국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편성됐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FIFA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B 승자와 함께 F조에 묶엿다. 내년 3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스웨덴, 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중 최종 승자 F조 한 자리를 차지한다.



추첨 결과를 본 일본 축구 팬들은 또다시 대표팀이 죽음의 조에 속했다며 한탄했다.

네덜란드는 FIFA 랭킹 7위인 세계적인 축구 강호 중 하나이다. 튀니지도 FIFA 랭킹 40위라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고, 우크라이나(28위), 폴란드(31위), 스웨덴(43위) 모두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일본 '더 앤서'도 "일본 월드컵 추첨 결과에 '죽음의 조 아니야?'라며 속타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조 편성이 확정되자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비교적 힘들게 됐다", "그럭저럭 죽음의 조가 됐다", "어려운 점이 있다", "일본이 수수하게 가장 죽음의 조가 아닐까", "낙관할 수만은 없는 조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내년 3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간의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최종 승자가 한국과 같은 조에 들어가게 된다.


일본 팬들은 한국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들어가면서 어렵지 않게 토너먼트에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댓글을 통해 "한국이 속한 A조는 2번째로 편한 조이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팀에 들어갔다", "비교적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높은 조이다"라고 반응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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