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자금을 개인 용도로…서울시, 지주택 비리 65건 적발

서울시가 비리가 확인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부적정 사례 6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앞서 진행한 서울 지역주택조합의 주택법 위반 전수조사를 토대로 지역주택조합 2곳과 조사하지 못한 1곳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조합장이 개인 용도를 위해 자금을 임의로 인출하는 등 적발된 65건 사례 가운데 심각한 위반이 확인된 12건은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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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