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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대 최고 스타' 린가드, 한국 떠난다..."FC서울은 항상 제 마음 속에 남을 것"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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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캡틴' 제시 린가드가 한국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서울 구단은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결별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당시 2+1년 계약을 체결해 1년 연장 옵션을 남겨둔 만큼 재계약 의사를 표시했지만 린가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전하면서 결국 2년간 동행을 끝으로 헤어지게 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린가드는 2024시즌을 앞두고 서울과 계약을 맺으며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부상에도 23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적응을 마쳤고, 올 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39경기에 출전하면서 12골 6도움을 올리며 에이스 면모를 뽐냈다.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린가드는 오는 10일 멜버른 시티(호주)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홈 경기를 끝으로 서울과 동행을 마친다.



서울과 결별 소식이 전해진 뒤 린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한국에서의 시간은 믿기 어려울 만큼 특별했다"며 "2년간 저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지지는 정말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장 안팎에서 보내주신 응원은 저에게 모든 것이었다. FC서울은 제 마음 속에 특별한 자리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며 사랑하는 축구에 모든 것을 다하기 위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MHN DB, FC서울, 제시 린가드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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