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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대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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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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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는 김호중을 성탄절 가석방 대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수형자의 나이와 범죄 동기, 죄명 등 일정 조건이 되면 관련법에 따라 가석방심사 대상에 자동으로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석방은 수형자별로 죄질 등에 따라 위원회의 적격 여부를 받기 때문에 김호중이 가석방이 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지난 5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복역하고 있다.

소망교도소에서 근무한 전직 교도관이 김호중을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했던 사실이 최근 알려지기도 했다. 이 전직 교도관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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