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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vs 홀란, 조별리그부터 충돌…프랑스·노르웨이·세네갈 '죽음의 I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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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에서 '음란(음바페 vs 홀란) 대전'이 조별리그부터 성사되면서 최고의 흥행카드가 탄생했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조추첨에서 세네갈, 노르웨이, 대륙간 플레이오프2(이라크·볼리비아·수리남) 승자와 I조에 배정됐다. 최근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한 프랑스가 떠오르는 복병들 사이에 들어가면서 I조는 이른바 '죽음의 조'가 됐다.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엘링 홀란. [사진=ESPN]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엘링 홀란. [사진=ESPN]


무엇보다 현존 세계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는 두 스트라이커가 월드컵 무대에서 맞붙는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25골 4도움,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19경기 20골 3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클럽 간 맞대결 전적은 레알 마드리드가 2승 1패로 앞서지만, 득점에서는 홀란(4골)이 음바페(1골)에게 우위다. 노르웨이는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만큼 홀란에게는 첫 월드컵 무대다.

'테랑가의 사자들'로 불리는 세네갈의 존재도 무시 못할 변수다. 사디오 마네(알나스르), 니콜라스 잭슨(바이에른 뮌헨) 등이 버티는 아프리카 강호로 전력 완성도가 높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팬들이 SNS를 뒤덮으며 I조를 이번 대회 최고 난이도의 조로 뽑았다"며 "발롱도르상 잠재적 라이벌인 음바페와 홀란이 조별리그부터 충돌하게 됐다"고 흥분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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